[시크릿교정 유지장치 주의사항]

1. 유지장치를 하는 이유

교정치료가 끝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일정기간 유지장치를 장착하여야 합니다. 이에 대한 협조가 없으면 재발을 막기 힘들며, 재발의 정도가 심한 경우 별도의 교정치료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유지기간이 끝난 후에도 교정치료의 결과가 완벽하게 유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치아의 위치가 주위의 환경조건(성장발육, 사랑니, 치주질환, 구호흡, 악기의 연주, 나쁜 습관, 노화 등)에 적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조금씩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2. 유지장치에는 고정성과 가철성 두 종류가 있습니다.

고정성 유지장치는 치아 안쪽에 철사를 붙여놓은 형태로, 앞니로 어느정도 단단한 음식을 베어물거나 하는 등의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며, 재부착 비용(치아당 5만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착 후 1년 이내 탈락시에는 무상으로 재부착해드립니다.  

3. 가철성 유지장치는 뺐다 끼웠다 하는 유지장치로 투명교정장치와 유사합니다. 

식사를 할 때 빼야 하며, 양치질 후에 다시 장착합니다. 일반적으로 처음 1년간은 매일 야간, 2년째는 이틀에 한번 야간, 3년 이후에는 일주일에 한번 야간동안 장착합니다. 하지만 재발되는 경향의 개인차에 따라 장착시간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가철성 유지장치 관리는 부드러운 칫솔로 닦아주는데, 장치전용 거품치약 사용을 권장합니다. 뜨거운 물에 넣을 경우 변형되므로 세척시 차가운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매일 착용하는 경우 6개월 정도 사용하며, 이갈이가 있으면 장치 수명이 단축됩니다.

4. 유지장치가 파손(구멍이 크게 생기거나 갈라진 경우)되거나 분실된 경우 바로 내원해야 합니다. 

예비용이 있는 경우 일단 예비용으로 장착하고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치의 파손이나 분실로 인한 재제작시 장치제작비용(개당 5만원)이 발생합니다.

5. 유지장치 장착 전까지는 기존 투명교정장치 최근 단계를 계속 장착하고 계셔야 합니다.